수질오염방지시설사업실적보기
◎ 정제수시설  Purified water system
▷ 개요
일반적으로 정제수는 분리막 공정에 의해 얻는 것이 제일 경제적이 다. 분리막은 물 분자는 통과 시키면서 불순물은 걸러주는 반투과성 막인 데, 기공(pore)의 크기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일반적으로 기공의 크기 가 작을 수록 물의 순도는 올라가고 에너지는 많이 든다. 특히, 역삼투 공정을 이용하면 거의 100%의 순수한 물을 얻을 수 있다.

▷ 특징
상수로 채취하는 물에는 수많은 이온이 존재한다. 이들 이온은 양이온과 음이온의 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짝을 염(salt)라고 한다. 이러한 염들은 화장품의 향, 안정성, 투명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화장품의 특정 성분과 반응하기도 한다. 그래서 정제수로 사용할 물을 판별할 때는 염의 농도가 충분히 작은지 판단한다. 판별법은 물의 전기 전도도를 이용하는데, 순수한 물은 전기가 흐르지 않고, 녹아있는 염에 의해서만 전기가 통한다. 그래서 전기 전도도가 일정 수준 이하이면 염의 농도가 작은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의 전기 전도도 기준은 섭씨 25도에서 2.1 uS/cm 이하이다 (KP기준). 살아있는 물에는 미생물이 살기 마련이다. 화장품에 쓰일 물에 미생물이 번식하여 부패를 촉진한다면 상품 가치가 크게 훼손된다. 현 재 통용되는 가이드 라인은 총 유기체탄소는 0.50mg/L (KP 기준), 미생물 한도는 100CFU/mL 이하 (EP 기준) 정도이다

[일반적인 정제수 처리계통도]
상수 → 자외선살균 → 활성탄여과장치 → 여과장치(5㎛필터) → 이온교환수지 → 여과장치(5㎛필터) → 조정Tank → 역삼투(RO) → 전기적탈이온장치(EDI) → 저장Tank → 자외선살균 → 최종여과(0.2㎛)

[ KGMP 제조용수 정제수 기준]
- 총유기체탄소량 : ≤ 200ppb, 전도도 : ≤ 1.0 uS/cm, 생균수 : ≤ 3CFU/100mL

▷ 적용분야
- 정제수시설분야 : 반도체, 원자력, 자동차, 화장품, 의약품제조, 식료품제조공정 등 기타